[Oh!쎈 컷] "척하면 척"..'로봇' 유승호♥채수빈, 커플 꿀케미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2.21 16: 22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와 채수빈이 달달한 '꿀케미'를 뽐낸다.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 이석준/ 연출 정대윤 박승우) 측은 21일 극중 김민규(유승호 분)과 조지아(채수빈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유승호와 채수빈은 똑 닮은 포즈로 운전을 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유승호네 집에 설치된 오락실용 레이싱 게임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 의자에 앉아 핸들을 야무지게 잡고 운전에 몰입하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100% 일치해 '로아 커플'을 응원하는 팬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또한 유승호와 채수빈이 게임을 즐기는 자세는 드라마 속 캐릭터의 성격을 드러내 시선을 끈다. 먼저 유승호는 진중한 표정으로 게임에 임하며 매사 진지하고 모든 일에 완벽을 기하는 민규의 성격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이어 채수빈은 발랄하고 '비글미' 넘치는 지아 성격에 걸맞게 승부보다는 게임 자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같은 듯 다른 게임 방식으로 앞으로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두 사람의 커플 케미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유승호와 채수빈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척하면 척'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만큼 서로 잘 맞춰주고 커플 케미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시청자분들께서도 드라마를 보시면 '로아 커플'의 코믹하면서도 달달한 케미에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로봇이 아니야' 11, 12회는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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