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제주, '양발 공격수' 찌아구 영입..."말보다 실력"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12.21 15: 01

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찌아구 마르케스(29)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는 화력 보강을 위해 찌아구를 영입했으며 세부적인 계약 사항은 선수와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찌아구는 193cm, 78kg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한 공격수다. 올해 브라질 세리에B 주벤투드 소속으로 32경기에 출전, 11골 3도움을 기록한 스트라이커다. 

제주는 양발잡이인 찌아구가 최전방 공격수 뿐만 아니라 셰도우 스트라이커를 임무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찌아구는 제주를 통해 "해외진출은 처음이다. 제주라는 팀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해서 기쁘다. 백 마디 말보다 실력으로 팬들의 심장을 요동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입단소감을 전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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