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첫 번째 쇼맨으로 그룹 뉴이스트W와 걸그룹 구구단이 나선다.
뉴이스트W와 구구단은 지난 20일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 첫 번째 녹화에서 첫 번째 쇼맨으로 참여했다.
두 그룹은 슈가맨의 히트곡을 편곡, 역주행송을 선보였다. ‘슈가맨2’의 윤현준 CP는 OSEN에 “두 팀이 잘했다. 연습도 많이 하고 열심히 준비해 슈가맨들도 극찬했다”고 했다.
윤현준 CP는 뉴이스트W와 구구단을 첫 번째 슈가맨으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 “슈가맨들의 노래는 오래 전에 나온 음악인데 이 노래를 요즘 느낌으로 잘 표현할 수 있는 가수가 누구일까 고민했다”고 했다.
이어 “슈가맨 원곡의 느낌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역주행송 취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두 팀이 잘 편곡해서 슈가맨이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특히 뉴이스트W의 김종현과 백호, 렌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이고 구구단의 세정, 미나, 나영이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이다. 윤현준 CP는 “쇼맨 두 팀이 역주행송 대결을 펼치는데 ‘프로듀스101’ 출신들의 대결구도를 살리고자 두 팀을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슈가맨2’는 오는 1월 14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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