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비한 동물사전’(감독 데이빗 예이츠)의 속편이 크랭크업됐다. 속편의 제목은 ‘그린델왈드의 범죄’이다.
워너브라더스 측은 20일(현지시각) 판타지 시리즈 ‘신비한 동물사전’의 속편 ‘그린델왈드의 범죄’의 모든 촬영이 공식적으로 완료됐다고 밝혔다. 개봉은 2018년 11월 16일로 예정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도 헤이데이 필름스가 제작하고 워너브라더스 픽처스에서 배급하는 판타지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조앤 K.롤링의 동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2016년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의 속편 격이다.
‘해리포터 시리즈’로 시작한 프랜차이즈의 열 번째 작품이기도 한데 이 영화는 데이빗 예이츠가 감독을, 롤링이 각본을 맡았다. 앙상블 캐스트로는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댄 포글러, 앨리슨 수돌, 에즈라 밀러, 조니 뎁, 주드 로, 조 크라비츠와 칼럼 터너가 출연한다.
지난해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은 국내에서 누적 관객수 466만 7176명(영진위 제공)을 기록하며 흥행했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