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故종현 추모 "얼마나 외로웠을까…이제 편히 쉬게"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2.21 14: 31

작곡가 주영훈이 고(故) 샤이니 종현을 추모했다. 
주영훈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 종현의 '하루의 끝'을 들으며 느낀 소회를 밝혔다. 
주영훈은 "며칠동안 이 노래들을 수없이 들으니 그동안 얼마나 많이 외로웠을까 (싶다.) 노래 가사마다 나오는 수고했다는 말들"이라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방송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 중 노래를 제일 잘한다고 몇번이나 칭찬했다가 다른 아이돌 팬들에게 악플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난 틀리지 않았네. 수고했네. 정말 고생했네. 고맙네. 이제 가서 편히 쉬게"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 모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으나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 이후 21일 오전 8시 51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발인식이 엄수됐다./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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