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복싱 전설’ 파퀴아오와의 면담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21일 MBC ‘무한도전’ 인스타그램에 “파퀴아오 우리의 도전장을 받아라! 복싱 전설 파퀴아오 주먹이 온다. 맹훈련 중. 유병재 코치”라며 “매니파퀴아오 내한 환영. 2대 맞을 거 1대만 맞자”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 속에서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이 조세호, 유병재와 함께 훈련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파퀴아오와 만난다. 중학생 시절 복싱을 배운 경험이 있는 유병재가 코치로 나선 가운데 ‘무한도전’ 멤버들이 파퀴아오와의 면담을 위해 훈련에 나선 것.
‘무한도전’이 파퀴아오와의 만남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주 ‘수능 특집’ 방송에서 김태호 PD는 “목표점수를 200점으로 하되, 못 넘으면 파퀴아오와의 특별면담이 있다”고 했다.
영역별 대표가 푼 점수를 모아서 200점 미만이면 파퀴아오와의 면담을 해야 했다. 문제를 푼 결과 총합 200점에 한참 미치지 못한 멤버들은 결국 파퀴아오와의 특별 면담에 임하게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무한도전’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