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감성의 진수"..나얼, '글로리아' 韓 최초 리메이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2.21 13: 34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나얼의 두 번째 싱글 ‘Gloria(글로리아)’의 앨범 재킷이 공개됐다.  
21일 선공개된 나얼의 두 번째 싱글 ‘Gloria’ 앨범 재킷에는 올해 개인전 '유나얼.ZIP: for thy pleasure'에서 선보였던 작품 ‘Divide’의 일부가 아트웍으로 표현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나얼은 이번 두 번째 싱글 ‘Gloria’를 오리지널 버전과 아카펠라 형식의 이어 엔드(Year End) 두 가지 버전으로 작업을 마쳤다. 특히 이번 싱글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이 코러스에 참여하면서 아름다운 화음을 담아내 소울의 깊이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Gloria(글로리아)'는 1976년 히트한 인챈트먼트(Enchantment)의 곡으로 오랜 기간 리메이크를 염두 해 오던 나얼이 소울 음악에 대한 열정과 오마주를 자신의 앨범에 온전히 담아내고 싶은 마음에 두 번째 싱글로 낙점한 곡이다.  
'Gloria(글로리아)' 뮤직비디오는 나얼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오랜 파트너 송원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곡에 어울리는 빛의 색감과 영상미를 담기 위해 미국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을 했다.    
오리지널 버전과 이어 엔드(Year End) 두 가지 버전으로 작업을 마친 나얼의 두 번째 싱글 'Gloria(글로리아)'는 오는 22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발매 1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 '기억의 빈자리' 한정판 미니 CD에 이어서 두 번째 싱글도 8cm 미니 CD로 제작하여 한정 발매한다. /seon@osen.co.kr
[사진]롱플레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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