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메건 마크리 효과" 입으면 품절사태..웨딩드레스는?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2.21 14: 38

해리왕자의 약혼녀인 배우 메건 마크리가 전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이 되고 있다.
피플의 20일자(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메건 마크리는 최근 엘리자베스 여왕의 크리스마스 런치 연례 행사에 블랙 앤 화이트 나이트쉐이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그 모습이 포착되자마자 몇 시간 안에 해당 옷이 다 팔려나갔다. 복제품들 역시 많이 만들어졌다는 전언이다.  

이런 현상이 처음은 아니다. 메건 마크리가 해리왕자와의 약혼을 공식 발표하던 날 입었던 캐나다 브랜드의 화이트 코트와 그가 처음으로 해리왕자와 함께 공개데이트에 나섰을 때 입은 청바지는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이런 '메건 마크리 효과'는 시작에 불과하다는 시선. 벌써부터 메건 마크리가 결혼식 때 입을 드레스가 전세계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이스라엘 출신의 디자이너 인발 드로어가 메건 마크리가 입을 가능성이 있는 웨딩 드레스 스케치를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던 바다. 디자인은 왕실 측의 공식 요청에 따라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리왕자와 메건 마크리는 지난해 11월 교제를 공식 발표했으며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nyc@osen.co.kr
[사진] 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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