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또 레전드”..‘비긴어게인2’ 김윤아X박정현, 디바들의 버스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2.21 11: 00

국내 최고의 ‘디바’라 불리는 자우림의 김윤아와 박정현이 버스킹을 선보인다. 시즌1에 이어 또 한 번 레전드를 경신할 ‘디바들의 버스킹’,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 출연진이 확정됐다. 김윤아와 박정현이 시즌2 멤버로 나선다. 두 사람은 각각 팀을 이뤄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
시즌1에서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이 한 팀을 이뤄 버스킹을 했지만 이번에는 두 팀으로 나뉘어 김윤아와 박정현이 각각의 팀을 이끈다.

이들이 ‘비긴어게인2’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이들의 버스킹에 본방사수를 해야겠다는 반응.
김윤아와 박정현은 가요계 레전드 디바들이다. 김윤아는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해 한국 록밴드의 독보적인 여성보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데뷔 20주년이 된 김윤아는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는 가수다.
자신만의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김윤아는 압도적인 보컬색깔과 감성으로 ‘일탈’, ‘매직카펫라이드’, ‘봄날은 간다’, ‘르샤마지끄’, ‘미안해 널 미워해’, ‘파애’, ‘고잉홈’ 등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자우림은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아 4년여 만에 신곡 ‘XOXO’를 발표했는데 서정적인 노래로 리스너들의 귀를 호강시켜줬다. ‘비긴어게인2’의 김윤아표 버스킹이 기대될 수밖에 없다.
박정현 또한 마찬가지다. 1998년 데뷔한 박정현은 ‘R&B 요정’이라 불릴 만큼 국내 최고의 알앤비 여가수다.
내놓는 곡마다 히트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정현은 임재범과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비롯해 ‘꿈에’, ‘유 민 에브리싱’, ‘나의 하루’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그만의 창법은 독보적이다.
‘최고의 디바’ 김윤아와 박정현이 ‘비긴어게인2’에서 버스킹을 통해 어떤 음악들을 선보일지 기다려진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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