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출신 송래퍼, 29일 미니앨범으로 컴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2.21 08: 24

엠넷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 송래퍼가 오는 29일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송래퍼는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두번째 미니앨범 ‘계절적인’의 발매일과 재킷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넌또날 feat. 성태 of 포스트맨’ 이후 11개월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앨범명 ‘계절적인’은 변화하는 날씨와 계절의 분위기에 영향을 받아 짓게 됐다는 설명. 총 6트랙으로 채워졌다.

지난 ‘나와’, ’넌또날’ 등 송래퍼의 곡을 다수작업한 입술세개와 ‘한잔해’, ’good life’ 등으로 호흡을 맞춰온 anco와 함께 공동 프로듀싱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총 6곡 중 타이틀곡 '너만 오면 돼'는 남자친구가 있는 이성친구에게 느끼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허심탄하게 풀어낸곡. 도입부 심플한 일렉기타 사운드로와 송래퍼의 기교없는 담백한 랩이 잔잔함 감성을 전달한다.
소속사 측은 "송래퍼가 이번 미니앨범 발매 후 내년 상반기 목표로 세번째 미니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nyc@osen.co.kr
[사진] 스나이퍼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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