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푹 빠졌어요" '수요미식회' 혜린·정화, 초콜릿 신세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21 06: 49

'수요미식회' EXID 혜린, 정화가 초콜릿의 신세계를 경험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초콜릿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뇌과학 박사 장동선, EXID 혜린-정화, 쇼콜라티에 고영주가 출연했다.
초콜릿과 관련된 추억으로 혜린은 "미니X라고 해서 모카도 들어가고 요구르트도 들어가 있는 초콜릿이 있었다"며 "중학교 때 남자친구 주려고 하트 모양으로 붙여서 선물했다"고 전했다. 

MC 전현무가 초콜릿으로 유명한 나라가 벨기에가 맞냐고 물었다. 고영주는 그렇다며 "그 나라 사람들이 초콜릿을 너무 좋아한다. 선물을 초콜릿을 준다. 아이 태어나서 축하한다고 가면 초콜릿을 나눠준다. 생일도, 장례식조차도 초콜릿을 나눠준다. 도대체 요람에서 무덤까지"라고 설명했다.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초콜릿의 차이와 특징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갔다.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첫 번째 초콜릿 맛집은 프랑스식 초콜릿을 판매하는 곳이었다. 천일염 프랄리네로 유명한 이 초콜릿집에 대해 혜린은 "견과류와 어우러져서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했다. 달고 고소하고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었다"고 평했다.  
두 번째 문 닫기 전에 가야할 초콜릿 맛집은 더블쇼콜라와 핫초코가 일품인 곳이었다. 정화는 "더블쇼콜라를 처음 봤을 때 많이 달겠다 싶었다. 생크림 없이 초콜릿만 먹었는데 비주얼과 달랐다. 그런데 생크림도 달지 않았다. 깔끔한 맛이었다"고 전했다. 혜린은 "핫초코의 거품과 초코볼을 스푼으로 떠먹었다. 너무 맛있으니까 국밥처럼 먹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정화는 "초콜릿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았다. 단걸 별로 안 좋아한다. 하지만 이 집에 가고나서는 초콜릿을 왜 찾아먹는지 알게 됐다. 그래서 초콜릿에 대한 반감을 갖고 계신 분들은 좋은 인식을 얻게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혜린은 인생코코아였다며 "달고 고소한 핫초코의 비율을 가지고 있어서 꼭 먹어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rookeroo@osen.co.kr
[사진]  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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