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쇼콜라티에 고영주 "초콜릿과 티, 휴식문화 아직 부족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20 23: 28

'수요미식회' 쇼콜라티에 고영주가 우리나라에 휴식문화가 아직 부족하다고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뇌과학 박사 장동선, EXID 혜린-정화, 쇼콜라티에 고영주가 출연했다.
1세대 쇼콜라티에 고영주는 "쇼콜라티에는 초콜릿을 만드는 기술자라는 뜻이다. 가게, 브랜드를 뜻하기도 한다. 더 정확하게 구분하면 쇼콜라티에는 원료를 녹여서 다양한 재료들과 섞어서 다양한 맛과 모양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MC신동엽이 초콜릿이 대중화되어 있지만 아직 운영이 어렵지 않냐고 물었다. 고영주는 "맞다"며 "차와 함께 초콜릿을 먹는 그런 시간, 휴식문화가 아직 부족하다. 초콜릿은 선물용으로 생각을 많이 하신다"고 말했다. 
하지만 "17년째 하고 있는데 제가 초창기에 시작할 때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이 직업이 알려져 있다"며 "또 카카오가 몸에 좋다는 것도 많이 알려져서 배우려는 사람도 많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손재주가 좋아서 뭘 하든 정말 더 잘 만들어낸다"고 털어놨다. 
수제초콜릿의 가격이 높은 것에 대해 "쓰는 원료가 다르다. 쌀의 품종이 다 다르듯이 카카오도 마찬가지다. 품질이 다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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