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박희본이 이준호에게 심쿵했다.
18일 방송된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연출 김진원, 극본 유보라)'에서는 완진(박희본 분)이 자신을 도와준 강두(이준호 분)에게 첫눈에 반했다.
이날 강두는 휠체어를 타고 있던 완진에게 "손대도 괜찮냐, 그쪽 몸에 손 좀 대겠다"며 완진을 안아서 택시에 앉혀줬다.
안절벨트까지 채워주면서 "그냥 고맙다고만 해라, 딱히 인사받자고 한건 아니다"며 상남자처럼 사라졌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문수(원진아 분)는 "처음보는 사람한테 덥썩 안겼냐"면서 "이런데까지 얽히냐, 절대 얽히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 말했다.
완진은 "그럼 내가 찜"이라면서 강두에게 빠져들었다. /ssu0818@osen.co.kr
[사진]'그냥 사랑하는 사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