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사진을 위해서 김재중, 조세호, 사무엘, 정혜성, 심소영, 김선아, 건희, 이준혁이 뭉쳤다. 파리에서 7박8일을 담은 '포토피플'은 제작발표회와 사진전을 통해서 기대감을 높혔다.
18일 오후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된 웹예능 '포토피플'에서는 7인이 참석한 제작발표회 모습과 파리 촬영 이후의 근황을 나눴다.
이날 첫 화에서는 '포토피플' 제작발표회 현장이 공개됐다. 김재중은 수장이자 8년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하지만 김재중은 예능 보다는 사진에 대한 부담감이 훨씬 더 크다고 털어놨다.
특히나 김재중은 세계적인 잡지인 보그코리아와 함께 작업을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김재중은 "너무나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며 "제가 생각해도 완벽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세호 역시 파리컬렉션에서 지드래곤을 우연히 만난 사연을 털어놨다. 조세호는 "제 사비로 지드래곤을 따라간 것이 아니다"라며 "'포토피플' 촬영 때문에 파리컬렉션을 갔고, 우연히 지드래곤을 만났는대 반갑게 인사를 해줬다. 예전부터 지드래곤과 친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웹 예능 촬영이후 다시 모인 멤버들에게 김재중은 사진전을 열자고 제안했다. 건희, 이준혁, 정혜성은 사진전을 열자고 의기투합했다. 이제 남은 것은 사진을 고르는 것과 장소를 선정하는 것 등 많은 과제가 남았다.
드디어 사진전 전시회가 오픈했다. 파리에서 찍은 수천 장의 사진 중 엄선된 사진만 고른 사진전에서는 다양한 사진이 많았다. 조세호는 파리컬렉션에서 신디 크로포드와 지드래곤의 모습을 담았다.
7인의 포토크루는 사진전에 지인들을 초대했다. 김재중은 박주미를 초대했다. 박주미는 "입대하기전에 연락이 왔고, 제대 한 뒤에 1년만에 여기서 만나게 됐다"고 밝히면서 포옹을 했다.
김재중은 포토그래퍼로서 엄청난 경험을 많이했다. 파리에서 해외 모델들을 섭외해서 촬영을 진행했다. 김재중은 불이 꺼진 에펠탑의 모습을 담기 위해서 새벽부터 고군분투했다.
또한 그는 파리 패션쇼를 직접 찍을 정도로 많은 배려를 받았다. 김재중은 "저렇게 패션쇼에서 촬영할 수 있는 사람이 몇명 없다"며 "너무나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고 그때를 떠올렸다.
정혜성은 사진을 보면서 추억을 떠올렸다. 정혜성은 "사진을 보니까 그때 추억이 떠오른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중은 "'포토피플' 촬영 이후에 사진에 푹 빠져서 카메라도 사고 렌즈도 샀다"고 박주미에게 자랑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