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작만화 '그거너사' 영화화..1월 17일 국내 개봉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18 16: 52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가 만화에 이어 리메이크 드라마로 국내 관객들을 만난 가운데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거너사’는 이름도, 정체도 거짓말뿐인 천재 작곡가 아키와 그에게 첫눈에 반한 소녀 리코의 첫사랑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2009년 5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단행본 누적발행 부수 290만부를 돌파한 ‘로맨스의 전설’ 아오키 코토미의 동명의 원작 만화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와 그에게 첫눈에 반한 여고생의 로맨스를 사랑스러운 에너지로 그려내 일본 열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아오키 코토미는 국내에서 개봉된 영화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의 원작 작가이며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올 봄 레드벨벳 멤버 조이와 배우 이현우가 만난 tvN드라마로 리메이크 돼 사랑을 받았다. 탄탄한 원작의 힘을 보여준 것이다.
영화에서는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아키 역의 사토 타케루와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인 오오하라 사쿠라코의 커플 케미스트리가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8년 새해 첫 첫사랑 로맨스로 자리매김할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1월 17일 개봉한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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