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가 방송 2회 만에 4%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로 지난 2014년 방송되어 OCN 장르물에 한 획을 그은 ‘나쁜녀석들’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박중훈을 비롯한 주진모, 양익준, 김무열, 지수 등 캐스팅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는 빠른 내용 전개와 더욱 커진 스케일, 영화 같은 화려한 액션 장면으로 1편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의 박호식 CP는 18일 OSEN에 “'나쁜녀석들'이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스핀오프인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에 대한 기대를 잘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때문에 마치 자기기록을 스스로 단축해야만 하는 운동선수 같은 마음으로 그 어느 드라마보다도 열심히 준비했다”며 “스핀오프물이기에 기존 '나쁜녀석들'의 콘셉트는 가져오되 이야기를 더 확장하고 현실감을 더 부여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지난 1~2화에서 나쁜녀석들이 다 모였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더 나쁜 놈들과의 결전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그 결전 속에서 '무엇이 정의인가?'에 대한 주인공들의 인간적인 고민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많은 시청을 부탁했다.
나쁜녀석들 5인방이 뭉쳐 본격적인 시작을 예고한 ‘나쁜녀석들: 악의도시’가 통쾌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