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마지막 보루' 맥그리거, "다음 무대는 MMA"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18 11: 51

UFC의 마지막 남은 스타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가 종합격투기 무대로 복귀할 전망이다.
맥그리거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연예 전문매체 TMZ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다음 무대는 종합격투기(MMA)가 될 것"이라며 "진짜 싸움을 원한다"고 말했다.
올해 8월 메이웨더와 '복싱 대결'에서 패한 맥그리거는 올해 최고의 화제 선수였다. 메이웨더가 압도적은 우위를 점했지만 팬들은 맥그리거에 대한 연민의 감정을 드러냈다.

현재 상황에서는 더이상 복싱 대결을 펼치지 않을 전망. 일단 UFC에서 다시 경기를 펼치겠다고 선언한 이상 새로운 도전이 아닌 일상으로 복귀하게 됐다.
물론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인 WWE에서도 맥그리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맥그리거 본인이 WWE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드러냈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인 맥그리거는 지난 2016년 11월 13일 에디 알바레스와 라이트급 챔프전을 펼친 뒤 UFC 무대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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