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박중훈 팀에 합류했다.
17일 방송된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는 강주를 잡는 제문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주는 동생에게 칼침을 놓은 재필을 잡아 배후를 캔다. 강주는 재필이 상모라고 이야기하자, 상모를 찾아간다.
제문은 강주의 동생이 시장 상도의 비서라는 것을 알고 상도를 조사한다. 제문은 상도가 인터뷰하는 장소에 나타나 상도를 찔러보고, 상도가 뭔가 켕키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안다.
제문은 강주의 차량을 수배해 추적하고, 강주가 상모의 영업장에 간다는 것을 알아낸다. 강주는 혼자 상모를 죽이러 갔다가 부하들에게 맞고 망신창이가 된다. 그때 제문 일행이 나타나 강주를 잡아간다. 제문은 "너 혼자 날뛴다고 될 일이 아니다. 넌 우리 아니었으면 죽었다. 그냥 우리에게 맞겨라. 이래봐도 우리 검사다"고 한다.
강주는 재필을 제문에게 넘기고, 재필은 상도와 영국의 비리를 이야기한다, 그들은 비리를 감추기 위해 사람을 죽였고, 강주의 동생 역시 우연히 상도의 통화 내용을 엿들었다가 칼을 맞았다.
경찰들은 재필을 체포하고, 경찰서로 가던 도중 트럭들에게 공격을 받는다. 상모 패거리들이 나타나 재필을 죽인다. 성철과 진평은 차에 갇혀 재필이 죽는 모습만 목격한다. 제문은 재필이 죽기 전 영국이 상도와 짜고 시의 모든 사업을 다 싹쓸이해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제문은 이 사실을 명득에게 밝히고, 명득은 "판을 키우자"고 말한다.
결국 영국과 상도의 청문회가 열린다. 영국은 상도와 만난 적도 없고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 공분을 산다. 강주는 제문의 팀에 합류하고, 진평은 강주의 등장에 놀란다. 제문은 "난 사람 안믿는다. 사연을 믿지. 저 놈 사연 좋잖아"라고 말해 진평을 놀라게 한다.
진평은 마약 종류의 약을 먹는 성철도 이상하고, 몸에 문신이 가득한 일후도 이상하다. 준혁은 진평에게 전화해 "그 판에서 나오라. 그래야 네가 산다. 그 놈들 위험하다. 그 판에서 나오면 그 놈들 정체를 다 알려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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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쁜 녀석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