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관람가' 이영애, 이경미 감독 작품 출연 이유? "독특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17 22: 48

이영애가 이경미 감독의 독특함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전체관람가'에 출연한 이경미 감독은 '아랫집'의 주연배우로 이영애가 캐스팅됐다고 말했다.  
'아랫집'은 이영애가 2005년 '친절한 금자씨' 이후 12년 만에 출연한 영화로,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이 연출했다.

미세먼지를 소재로 한 영화로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담배 연기 때문에 고통받는 한 여자의 이야기다. 이경미 감독은 "원래 장르는 '하우스 호러'였는데 촬영을 진행하면서 '사이코 드라마'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단편에서만 볼 수 있는 연기를 하고 싶었고 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었다"며 "독특하고 새로웠다. 평소 이경미 작품에서 감명을 받고 있었다. 작품마다 새로운 표현이 인상적이었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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