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사친' 심상정, 기침하는 모니카 수녀에 생강차 선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17 21: 17

심상정이 기침을 하는 외사친 모니카 수녀를 위해 생강차를 선물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나의 외사친'에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의 작은 마을에서 일주일을 보낸 심상정과 '외사친' 모니카 수녀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심상정은 일어나자마자 폭풍 청소를 시작했다. 손걸레로 계단을 닦는 심상정을 보며 모니카 수녀는 "허리 다친다"며 "대걸레로 하라"고 이야기했다. 

모니카 수녀가 화장실 청소 방법을 알려주려고 했다. 심상정은 "어제 배운대로 하겠다"며 청소를 시작했다. 
모니카는 신발을 벗고 실내에서 생활하는 한국의 문화를 신기해했고 심상정이 온돌문화를 상세히 설명해줬다. 이후 심상정은 화장실 청소도 깨끗하게 마무리했다. 
청소를 하던 모니카 수녀가 기침을 계속했다. 심상정이 한국에서 챙겨온 생강차를 끓였다. 모니카 수녀는 단숨에 생강차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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