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도깨비' 20회 특집, 빵지순례부터 생갈비까지 "맛 미쳤다"[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17 19: 52

밤도깨비 20회 기념 생갈비 고기파티는 성공적이었다. 
 
17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서 인천 맛집 탐방에 나선 가운데 조우종이 20회를 맞아 특별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우종은 이날 멤버들의 우정테스트를 해보겠다고 했다. 

첫번째는 정형돈의 몸무게와 허리둘레에 대한 질문이었다. 정형돈이 직접 체중계 위에 올라갔다. 정형돈은 93.4kg에, 허리둘레는 35인치였다. 몸무게를 정확하게 맞춘 것은 정형돈 본인이었다. 
극과 극. 막내 김종현의 허리둘레는 28인치였다. 김종현은 "옛날부터 허리가 얇아서 콤플렉스였다"고 말했다. 홍기가 가장 근사치를 맞췄다. 
두번째는 이홍기에 대한 질문이었다. 조우종은 "밤도깨비에서 바보인듯 천재인듯 알수 없었던 이홍기의 아이큐를 맞추라"는 미션이었다 . 이홍기의 아이큐는 134였다. 박성광이 맞췄다. 다른 멤버들은 다들 믿지 못했다. 이홍기는 "진짜 어릴 때 영재 소리 들었다"고 반박했다. 정형돈은 "진짜?!!"라고 경악했다. 
제작진이 멤버들에게 IQ 130이 넘으면 풀 수 있다는 아이큐 테스트 문제를 냈다. 하지만 이홍기는 쉽게 풀지 못했다. 멤버들은 "이홍기 아이큐 거짓이었다" "홍기사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멤버들은 인천에서 '빵지순례'에 나섰다. 제일 처음 식빵을 시작해서 계란빵 공갈빵 홍두병 등을 순차적으로 먹었다. 멤버들은 빵을 맛볼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빵지순례 마지막 코스였던 차이나타운의 홍두병을 맛본 멤버들은 홍두병을 꽉 채운 풍부한 소에 감탄했다. 
인천사이다와 저녁메뉴를 두고 물배달 게임이 시작됐다. 조우종이 방향을 계속 맞추지 못해 물을 쏟았다. 영하 8도의 날씨에 추위에 떨며 이수근은 "우종이 허당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종현이 선전했고 정형돈 박성광 팀이 승리했다.
승리한 정형돈 박성광 김종현이 원하는 인천 갈빗집으로 향했다. 생갈비 맛을 본 이수근은 "육즙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홍기는 "양념갈비랑은 정말 다르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이런 돼지갈비를 먹어본 적이 처음"이라며 "비교할만한 돼지갈비집이 없다"고 감탄했다. 다들 생갈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젓갈볶음밥을 맛본 이홍기는 "볶음밥 미쳤어"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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