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의마법사' 윤정수, 맨발로 포도 으깨 와인 제조 "내 발 더러운데"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17 18: 59

 윤정수가 와인 담그기 체험에 나섰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오지의 마법사’에서 시칠리아 포도밭에서 일하는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시칠리아의 특산물이라고 부를 수 있는 와인 만들기에 참여하기로 했다. 농장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포도밭에서 잘 익은 포도를 땄고 이어 포도 으깨기에 나섰다.

현지 업체 대표 알폰소는 윤정수에게 “신발을 벗고 발을 씻은 뒤 통 안으로 들어가서 포도를 으깨라”며 “이건 당신들이 마실 거다”라고 예고해 김태원과 최민용의 얼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윤정수는 “내 발은 더럽다. 진짜 들어가도 되냐”고 걱정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시칠리아에서 제2의 직업을 찾았다면서 “나 진짜 여기 와서 뿌듯하다”는 소감을 남겼다./purplish@osen.co.kr
[사진] ‘오지의 마법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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