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참가자 신류진과 이수민이 속한 어벤져스 팀 ‘릴리 릴리’가 호평을 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두 번째 탈락자를 가릴 2차 경연 포메이션 배틀이 진행됐다.
위너 ‘릴리 릴리’를 선곡한 팀은 1등 신류진, 2등 이수민, 4등 최문희 외에 이용채, 허찬미, 김보원, 최윤아, 강시현, 김수아, 루이 등이 속해있는 어벤져스 팀으로 불렸다.
원곡자 강승윤은 ‘릴리 릴리’ 팀 녹음실에 깜짝 등장해 디렉팅을 봤다. 강승윤은 신류진의 노래를 듣고 “왜 이렇게 잘하냐”며 “매력적인 톤이 있어서 놀랐다. 생각보다 곡 소화를 잘했다”고 칭찬했다.
멤버들은 이수민의 시원한 고음과 신류진의 묵직한 랩, 신나는 댄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펼쳤다. 원곡자 강승윤은 “냉정하게 보려고 했다. 재미있게 잘 소화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심사평을 했고 양현석은 “신류진 양이 랩을 했다는 것이 재미있는 반전이었다. 이수민과 허찬미가 있어 모자란 부분을 채워줬다고 생각한다”고 호평했다. 신류진이 994점으로 압도적인 1등을 차지했다./mk3244@osen.co.kr
[사진] ‘믹스나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