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의 저력은 막강했다. 자이언티가 방송출연 없이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선 자이언티가 '눈'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자이언티는 음원차트에 이어 음악방송에서도 첫 1위를 거머쥐게 됐다.
자이언티의 '눈'은 이문세와 콜라보를 한 곡으로 따뜻한 멜로디가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다. 발매하자마자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인기가요' MC들은 "자이언티에게 1위 트로피를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인기가요'에선 화려한 컴백무대가 이어졌다. 리패키지 앨범으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트와이스 표 캐롤 ‘Merry & Happy’와 타이틀곡 'HEART SHAKER'를 선보였다. 트와이스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돋보였다.
소유는 첫 번째 솔로 앨범 ‘리:본(RE:BORN)’의 타이틀곡 ‘기우는 밤’과 ‘너에게 배웠어’를 열창했다. 팬들은 소유의 무대에 열렬한 환호를 보내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싱글 ‘EGO(에고)'를 발매한 B.A.P도 타이틀곡 ‘HANDS UP’과 ‘MOONDANCE’ 무대를 꾸몄다. B.A.P만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압도적이었다.
이밖에도 '인기가요'에선 태민의 ‘낮과 밤’, 현아의 ‘Lip & Hip’, 몬스타엑스의 ‘DRAMARAMA’, 러블리즈의 ‘종소리’, KARD의 ‘You In Me’, 펜타곤의 ‘RUNAWAY’, DAY6의 ‘좋아합니다’, 빅톤의 ‘나를 기억해’, 사무엘의 ‘캔디’, 김영철과 제아의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 더보이즈의 ‘소년’, 소울라티도의 ‘우선순위’, 김소희X김시현의 ‘고구마X100개’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인기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