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결승골' ATM, 알라베스에 1-0 신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17 07: 43

페르난도 토레스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서 알라베스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 36점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알라베스는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홈팀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그리즈만과 가메이로가 투톱을 구성했고 코케, 가비, 토마스, 니게스가 미드필드에 배치됐다. 포백은 루이스, 고딘, 사비치, 브르살리코가 구성했고 골문은 오블락이 지켰다.

치열한 경기를 펼치던 가운데 전반은 득점 없이 마무리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서 골을 기록했다. 후반 29분 토레스가 브르살리코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 알라베스의 골 네트를 흔들었다. 결국 승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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