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1개' 손흥민, 평점 6.3점... 더 브라위너 10점 만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17 07: 01

손흥민이 연속골을 터트리지 못하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타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 EPL 18라운드에서 맨시티에 1-4로 완패했다.
최근 4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후반 32분 라멜라와 교체됐다.

토트넘은 4경기 만에 패하며 9승 4무 5패(승점 31점)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맨시티는 최근 16연승에 시즌 17승 1무(승점 52점)의 무패행진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토트넘은 4-1-2-1-2 포메이션에서 최전방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투톱을 형성했다. 미드필더진은 다이아몬드형으로 구성해 맨시티를 상대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슈팅 1개만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골키퍼 우고 요리스로 7.3점이었다.
맨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는 10점 만점을 받았다. 2개의 도움을 기록한 르로이 사네는 9.4점, 2골을 기록한 라힘 스털링은 8.6점으로 평가됐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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