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진구, 경수진 살해 지시자=신정근 알았다 '의심'

경수진의 죽음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16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8회에서 장준서(진구 분)는 박태진(박진우 분)를 체포한 뒤 윤정혜(경수진 분)를 죽이라고 지시한 이가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박태진은 용학수(신정근 분)이라고 대답하고는 비소를 지었다. 용학수는 장준서와 장기서(김성균 분이 '용아저씨'라 부르는 인물. 

이에 장준서는 장기서를 찾아가 용학수에 대해 물었고, 장기서는 "그냥 친한 사이"라고 대답했다. 장기서는 "형과 내가 모르는 뭔가 큰 힘이 있다"고 하는 장준서에게 "장씨 집안의 개일 뿐이다. 주인이 바뀌어서 잠시 헷갈려 했다. 지금은 새 주인을 잘 따르고 있다"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했다.  /parkjy@osen.co.kr

[사진] '언터처블'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