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투어' 박명수, 김생민 아이스커피 제조에 잇몸 만개 미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16 23: 10

드디어 박명수가 김생민의 짠내투어에 잇몸만개 미소를 지었다. 
16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 4회에서는 태국의 방콕으로 떠난 김생민,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의 여행기가 첫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생민이 여행 설계자로 나섰다. 이들은 방콕의 중심지라 불리는 카오산 로드를 향했다. 
김생민은 방콕 3대국수 맛집을 찾아갔다. 가는 길 내내 박명수는 "목이 마르다"며 "물 사달라"고 했지만 김생민은 끝까지 사지 않았다. 식당에 도착해서야 물을 주문했다. 다행히 김생민이 고른 첫 국수집은 대만족이었다. 1500원 가격에도 다들 흡족해했다. 

일본에서 숙소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던 김생민은 이번 방콕에서는 그래도 럭셔리한 분위기의 호텔을 잡았다. 
수상버스를 타고 움직였다. 커피 중독자인 박명수가 수상버스를 타자마자 시원한 커피를 먹고 싶다고 했다. 이에 김생민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스 커피를 가지고 왔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감동의 눈빛이었다. 
무릎을 꿇고 흔들리는 배 안에서 가내수공업으로 커피를 제조하는 모습에 박나래는 "짠해"라고 말했다. 박명수도 "정성이라는게..눈물날 것 같아"라고 안쓰러워했다. 커피 맛을 본 박명수는 잇몸 만개의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김생민이 "가성비가 진짜 좋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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