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안바뀐다" '짠내투어' 박명수, 김생민 물 안사줘 '투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2.16 22: 49

 박명수가 김생민의 짠돌이 면모에 혀를 내둘렀다.
16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 4회에서는 태국의 방콕으로 떠난 김생민,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의 여행기가 첫 공개됐다. 김생민이 여행 설계자로 나섰다. 이들은 방콕의 중심지라 불리는 카오산 로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김생민은 지난 일본편에서 꼴찌를 한 사실에 충격을 받고 이번엔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로 비행기 안에서도 열심히 여행지 공부를 했다. 

제작진은 1인당 경비는 42만원이라고 알렸다. 일인당 하루에 9만원이 사용할 수 있다고.
일본에서와 다르게 김생민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버스 문의도 척척했다. 투어팀은 공항에서부터 카오산 로드를 한번에 가는 버스를 잘 탔다. 
버스에 타자마자 박명수는 날씨가 너무 덥다며 물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김생민은 "형님, 비행기에서 물 많이 안드셨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일본이랑 똑같다"며 "역시 사람 성격은 쉽게 안 바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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