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서장훈, 이효리로 변신 "남편 이상순과 판박이"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이 이효리로 변신했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서장훈이 이효리로 변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서장훈, 이수근, 김영철, 민경훈은 핑클로 변신해 젝스키스와 가요계 대결을 펼치게 됐다. 

서장훈은 "뭘 봐, 웃음 요정 이효리 처음 보냐"고 말했고, 서장훈의 모습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남편 상순이 형이랑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아까 카메라 리허설 할 때부터 나 훔쳐보더라"라며 "꿈도 꾸지마. 난 마음만 먹으면 10분 안에 다 꼬셔"라고 도발했고, 은지원은 "방송이지만 너무 싫다"고 말했다. 서장훈의 모습에 김희철은 "효리네 민박이 아니라 효리네 민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ari@osen.co.kr

[사진] JT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