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젝스키스 "이재진, 음식 뺏어먹으면 쓰레기통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16 21: 50

이재진과 은지원의 음식 전쟁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김재덕이 "은지원 때문에 도시락을 쓰레기통에 버린 적이 있다"고 밝혔다.
장수원은 "이재진이 쟁반 짜장만 일주일 내내 먹고 있을 때였는데 은지원이 한 젓가락만 달라고 했는데 싫다고 했다. 근데 은지원이 계속 달라고 하니까 침을 뱉었다. 그래도 은지원이 뺏어 먹으니까 결국 쟁반짜장을 쓰레기통에 던져서 버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은지원은 "원래 쟁반짜장은 나눠 먹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이재진은 "난 내가 다 먹으려고 시킨 거다. 원래 내가 먹는 건 남들이 말해도 안 준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형한테 사과해"라고 말했고, 이재진은 "싫어, 내가 왜 사과해"라고 거부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재덕은 조용히 "쟁반짜장이 아니라 도시락이다"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mari@osen.co.kr
[사진] 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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