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박세영, 장혁에 "장승조와 헤어질 수 없어" 오열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2.16 21: 18

'돈꽃'에서 박세영이 장혁에게 장승조와 헤어지지 못할 것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돈꽃(연출 김희원, 극본 이명희)' 필주(장혁 분)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현(박세영 분)이 그려졌다. 
이날 모현은 자신이, 어릴적 강가에서 자살하려했던 필주를 구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필주는 "봤던 대로 죽으려고 물 속에 들어갔던 것"이라며 죽고 싶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말없이 서로를 바라봤고, 필주는 말을 돌렸다. 
이때, 모현은 필주에게 "확실한 건 내가 부천(장승조 분)씨랑 끝내길 두려워한다는 것이다"고 눈물 흘리면서 "단한번도 부천씨와 헤어져서 산다는걸 생각해본적 없다"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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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돈꽃'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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