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유인영이 박시후를 떠났다.
16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장소라(유인영 분)이 최도경(박시후 분)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도경은 장소라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혔고, 장소라 역시 시카고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때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별을 고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최도경은 약혼을 못하겠다고 하며 "집안 어른이 두려워서 나랑 결혼할 것이냐"고 말했다. 그러자, 장소라는 "그럼 나 한국 무사히 떠나서 시카고로 가게만 해달라. 가서 사고치겠다. 한국에서 섣불리 말하면 나 잡혀서 미국 못간다"고 말하며 사랑을 찾아갈 것이라 밝혔다.
이어 장소라는 최도경에게 서지안을 만난 사실을 털어놓으며 "서지안은 당신에게 마음이 있다. 내가 좀 휘저어놨는데. 결과가 궁금하네요"라고 덧붙였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