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방인 선우예권이 '이방인'에 첫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JTBC '이방인'에는 새로운 이방인 선우예권이 등장했다.
선우예권은 한국인 최다 콩쿠르 수상자이자, 세계 4대 피아노 콩쿠르에 빛나는 반 클라이번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유명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제가 집을 못 간 지도 몇 달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몇 달간 못 갈 것 같다"며 "1년에 60개가 넘는 해외 공연을 펼친다. 3~4일에 한 번씩은 도시를 이동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래도 피아니스트라는 일은 재밌다. 음악을 통해서 느끼는 행복과 위로가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다"며 "'이방인'을 통해 클래식을 어렵게 느끼신 분들이 클래식을 좀 더 쉽게 느끼고, 저처럼 음악을 통해 위로를 받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mari@osen.co.kr
[사진] JT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