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X장서희, '서울메이트' 만족시킨 야경+먹방 투어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2.16 19: 24

'서울메이트' 김숙, 이기우, 장서희가 각자의 메이트들과 즐거운 서울 투어에 나섰다.
16일 방송된 OLIVE·tvN 예능 '서울메이트'에서는 메이트들과 각자의 여행을 즐기는 호스트 김숙, 이기우, 장서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메이트들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해 한강의 야시장을 찾았다. 김숙을 본 시민들이 하나둘 몰려들기 시작했고 메이트들은 김숙의 유명세를 체감해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메이트들은 이후 제작진들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연예인이네'라고 생각했고 그다음엔 '알아보는 사람이 있네'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를 모르는 사람이 없네'라고 느끼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숙은 메이트들과의 마지막 밤인 만큼 영어를 잘 하는 황보를 불러 통역을 부탁했다. 이들은 서로에 대한 첫인상이나 그동안 소통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좀 더 뜻깊은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이기우 팀이 등장했다. 앞서 한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이들은 한우 갈비를 먹으러 갔다. 이기우는 '천사들의 합창'으로 대화를 이끌어내려 했으나 메이트들과의 세대 차이로 실패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메이트들은 갈비는 물론 한우 라면 먹방에 빠져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하루를 먹방으로 마무리한 이들은 이기우의 집으로 돌아갔고 다음날 여행할 장소로 광화문 등을 언급해 앞으로 일정을 궁금케 했다.
끝으로 장서희는 네덜란드 대가족을 데리고 남산으로 향했다. 네덜란드는 광활한 평지가 많아 이들에게 산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생소한 상황이었다. 이들은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에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장서희는 이들을 한식 뷔페 음식점으로 데리고 갔다. 그중에서도 떡볶이를 먹고 싶다던 막내는 예사치 못한 매운맛에 괴로워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이들을 돌솥밥, 팥빙수 등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 nahee@osen.co.kr
[사진] '서울메이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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