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신태용호, 4-4-2로 승리 노린다... 이근호-김신욱 투톱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2.16 18: 21

신태용호가 다시 4-4-2로 나선다.
한국은 오는 16일 오후 7시 15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일본을 상대로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동아시안컵) 3차전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의 승패가 따라서 우승이 결정된다. 일본은 2연승 1위, 한국은 1승 1무 2위다. 한국이 승리할 경우 순위가 뒤바뀌지만 비기거나 지면 일본이 우승한다.

경기를 앞둔 한국의 명단이 발표됐다. 신태용 감독은 지난 11월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4-4-2 카드를 다시 꺼냈다. 
먼저 최전방에서는 이근호와 김신욱이호흡을 맞춘다. 김민우와 이재성이 양쪽 측면서 최전방을 지원한다. 중원에는 주세종, 정우영이 배치됐다. 스리백을 선택한 전반과 달리 김진수, 윤영선, 장현수, 고요한이 포백을 형성한다. 주전 골키퍼는 조현우.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