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 오늘(17일) 49재 미사…'1박2일'·이유영·팬들 함께 추모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17 06: 00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배우 故 김주혁의 49재 미사가 집전된다. 
오늘(17일) 오후 서울 천주교 청담동 성당에서는 故 김주혁의 49재 미사가 진행된다.
이날 미사는 故 김주혁의 가족, 친지, 친구, 동료들이 故 김주혁의 영면을 비는 자리. 사전에 미사 참석을 신청한 팬들 역시 미사에 함께 참석해 故 김주혁의 영면을 기원할 예정이다. 또한 故 김주혁의 마지막 가는 길까지 지켰던 '1박 2일' 멤버들, 그리고 故 김주혁의 오랜 연인이었던 배우 이유영도 49재 미사에 참여한다.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김주혁과 함께 했던 날들을 추억하며 편안한 안식을 기원하는 시간을 차분히 가지려고 한다"며 "김주혁 배우의 가족, 친지, 동료 그리고 사전에 참석 신청해주신 팬들이 추모 미사에 참석할 예정이며, 비공개로 집전된다"고 밝혔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발생한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작별 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이별한 만큼, 故 김주혁을 그리는 애통함과 침통한 슬픔은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인에 대해 심각한 머리손상(두부손상)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 경찰은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차량 결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차량 조사를 의뢰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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