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아형’PD “젝키 이재진, 민경훈·김희철 위협한 독특 캐릭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2.16 10: 01

그룹 젝스키스 완전체가 ‘아는 형님’을 찾는다. 1세대 아이돌과 ‘아는 형님’의 만남, 벌써부터 기대가 높다.
젝스키스는 1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의 형님 학교에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예고 영상만으로 그간의 전학생들과는 남다른 존재감을 내뿜으며 형님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을 보였다.
형님들이 보통 남자 전학생보다 여자 전학생들에게 격한 반응을 보이는데 젝스키스에게는 그렇지 않았다고.

‘아는 형님’의 최창수 PD는 OSEN에 “젝키 녹화가 정말 재미있게 됐다. 젝키는 톱아이돌 출신이라 남자 전학생이라는 카테고리에 넣기에는 애매하다. 형님들이 젝키를 정말 좋아하고 환영했다. 젝키가 예전부터 형님들과 워낙 많이 봐왔기도 했고 그래서 형님들이 반가워했다. 김희철이 완전 젝키 팬이더라”라고 했다.
예고 영상에서 김희철은 젝스키스가 선보이는 무대에 합류해 같이 춤을 추는 모습을 보이기도. 또한 은지원은 ‘아는 형님’이 형님 학교로 포맷을 변경한 후 두 번째 전학생으로 출연한 바 있었다. 이번이 두 번째 출연.
최창수 PD는 “은지원이 형님 학교 2회 졸업생인데 2년 만에 다시 왔다. 은지원이 2년 전에 왔을 때는 암울했는데 자랑스럽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특히 젝키의 이재진이 활약이 대단했다고. 이재진은 독특한 4차원 캐릭터로 유명한데 ‘아는 형님’에서도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최창수 PD는 “이재진이 독특한 친구더라. 순수하면서도 독특한데 ‘아는 형님’에서 톡톡 튀는 멤버인 민경훈과 김희철을 위협할 정도였다”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