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웬수들' 최윤영x구원, 이보희x최수린..악연은 계속된다[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2.15 19: 52

'전생에 웬수들' 이들의 악연이 풀어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극 '전생에 웬수들' 15회에서 우양숙(이보희 분)은 전 남편 최태평(한진희 분)을 빼앗아간 내연녀 오나라(최수린 분)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오나라는 그를 피해 센터도 그만두고 잠적했다. 
우양숙은 아들 최고운(노영민 분)이 병원 치료를 받는 동안 오나라와 과거 악연을 떠올렸다. 과거 우양숙은 오나라에게 "남편과 이혼하면서 집 하나 받았다. 우리 아들 수술하게 집은 돌려 달라"며 애원했다. 

오나라는 "집을 돌려주겠다. 대신 서류상으로 완전히 갈라서라. 이혼 서류에 도장 찍으면 집을 돌려주겠다"고 맞섰다. 우양숙은 아이들을 위해 눈물을 머금고 최태평과 갈라섰다. 
하지만 오나라는 우양숙의 집을 그대로 팔아버렸다. 우양숙은 충격을 받았고 최고봉(고나연 분)은 "남편에 집까지 빼앗겼냐"며 엄마를 원망했다. 최고야(최윤영 분)는 아픈 동생 최고운을 걱정했다. 
민지석(구원 분)과 최고야의 인연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최고야는 공모전에 원서를 접수하러 갔지만 민지석의 서류와 뒤바뀐 상태. 민지석은 최고야에게 전화를 걸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MBC '전생에 웬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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