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세모방’ 주상욱 “아버지 일찍 돌아가셨다” 울컥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12.15 15: 06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주상욱이 가족사를 고백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은 ‘어디까지 가세요?’와 공동 프로젝트에 나선다.
버스 레이스를 펼치는 주상욱의 눈가가 촉촉해진 모습이 포착됐다. 그는 큰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부자 승객과 동행했는데, 알고 보니 아버님 승객은 홀로 삼 남매를 키워낸 ‘슈퍼맨 아빠’이어서 그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사연을 들은 주상욱은 “저희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 가지고..”라며 조심스럽게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털어놨고, 홀로 삼 남매를 키운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며 울컥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주상욱은 아버지-아들 승객에게 식사를 대접했고,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였다고 전해져 비슷한 사연으로 인해 공감대를 형성했을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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