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사랑나눔재단이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공동으로 캄보디아에서 유소년축구 및 한류 교류 사업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는 사오소카 캄보디아 축구협회장, 이갑진 축구사랑나눔재단 이사장, 김용락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소년 축구 용품 및 지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전달식을 마친 후에는 30여명의 현지 미디어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은 올해부터 처음 시작한 캄보디아 U-16유소년 축구리그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축구를 포함 태권도, K-POP 댄스 및 쌍방향 문화교류 페스티벌 등을 함께 개최했다.
사오소카 캄보디아 축구협회장은 “특히 한국 캄보디아 재수교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대한축구협회와 재단이 캄보디아 유소년 축구를 지원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축구협회가 설립한 축구사랑나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축구와 한류를 접목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해외사업을 향후에도 다양하게 공동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letmeout@osen.co.kr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