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브라보' 도지원의 수난시대…파격 스캔들 예고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2.15 11: 40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도지원의 수난 시대가 도래했다.
SBS 특별기획 ‘브라보 마이 라이프' 제작진은 15일 신동우 감독이 마음에 두고 있는 여자가 ‘라라’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신 감독의 고모 화임(박현숙)과 라라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화임은 분노와 경멸의 눈초리로 라라를 바라보고 있어 둘 사이에 어떤 사태가 벌어질지 벌써부터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그 자리에 라라의 딸인 하도나(정유미)도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되면서 화임이 의도적으로 딸 앞에서 라라에게 폭언과 망신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라라의 아킬레스인 딸 하도나가 엄마의 파격적인 스캔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하도나가 라라를 친엄마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에는 라라가 결혼 전 유부남인 자신의 아버지 사이에서 자신을 낳았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크다. 여기에 이혼한지 얼마 안된 라라가 자신과 함께 일하는 신동우 감독과 특별한 관계라는 오해가 더해질 경우 얼마나 큰 실망을 가져올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브라보’ 제작진은 “사랑에는 고통이 따르기 마련이다. 전남편 정영웅과 신동우 감독에게 동시에 고백을 받은 라라의 삼각 로맨스는 생각보다 주위 사람에게까지 파장이 클 예정이다. 조카만을 바라보고 살았던 화임이 미움의 대상인 라라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줄지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16일 오후 8시 55분 방송. /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