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드웨인 존슨, 2024년 美 대선 출마? "100% 고려 중이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15 11: 16

할리우드 배우 드웨인 존슨이 대통령 출마설에 힘을 실었다. 
드웨인 존슨은 14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나가는 것에 대해 100%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 '분노의 질주' 시리즈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드웨인 존슨은 "지금은 영화를 찍느라 너무 바쁘다"며 "2024년 선거까지는 기다려야 한다. 배우와 정치, 둘 다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드웨인 존슨은 당초 2020년 대선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공공연히 밝혀왔다. 지난 5월 GQ와의 인터뷰에서는 "실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고, '쥬만지: 새로운 세계' 프로모션에 참석해서는 "국민들을 위한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이 내게 가장 어울릴 것 같다. 그것 만큼은 말해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분노의 질주' 스핀오프 촬영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드웨인 존슨은 "정치는 내가 속한 세계가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가능한 한 많이 듣고 배우는 것"이라며 "나는 대통령직과 나라의 개선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과연 드웨인 존슨이 현재의 각오대로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지 관심이 쏠린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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