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작곡가' 펜타곤 후이, '나쁜 녀석들' OST 첫 주자 발탁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2.15 09: 57

워너원의 데뷔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을 작사, 작곡해 올해 가장 주목 받는 신예 프로듀서로 떠오른 ‘천재 작곡돌’ 펜타곤의 후이가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OST의 첫 주자로 나선다.
배우 박중훈 주진모 등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OCN 새 토일드라마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 측은 그룹 펜타곤 후이가 부른 OST Part 1 ‘Who am I’를 오는 17일 정오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Who am I’는 천편일률적인 사회 속에서 자신의 인생은 스스로 선택해야 하며 비록 그 선택이 힘들지라도 소중함을 잊지 말자는 ‘자아 정체성’에 관한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이 곡은 강한 일렉트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 기타의 조화가 고급스러운 사운드를 만들고 있어, 후반부로 갈수록 몰아치는 코러스와 웅장함을 자아내는 악기 편성이 긴박감 넘치는 드라마 스토리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OST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프로듀서로 참여해 히트곡 ‘네버(NEVER)’를 배출하고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만든 작곡가로 유명세를 떨친‘천재 작곡돌’ 펜타곤의 후이가 참여, 그의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시청자들의 극 몰입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OCN ‘나쁜녀석들 : 악의도시’는 악을 악으로 응징하는 나쁜 녀석들이 부패한 권력 집단에게 통쾌한 한방을 날리는 액션 느와르 드라마다. ‘나쁜 녀석들’, ‘38사기동대’를 통해 OCN 오리지널 장르물의 한 획을 그은 한정훈 작가와 한동화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나쁜녀석들 : 악의도시’는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며, 펜타곤 후이가 부른 OST Part1 ‘Who am I’는 오는 17일 정오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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