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이 두족류 에이스로 등극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여수 감성돔 낚시에 나선 이덕화와 이경규, 마이크로닷, 박진철 프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4짜 감성돔을 잡겠노라 호언장담 했던 이들은 입질 조차 보지 못하고 점심을 위해 주꾸미 잡기로 잠시 방향을 선회했다.
두족류 원탑이라는 이경규는 “주꾸미 만큼은 자신있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미역을 낚는 등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그 사이 마이크로닷이 처음으로 주꾸미를 낚으며 두족류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어 이덕화 역시 인생 첫 주꾸미를 낚으며 기뻐했다. 하지만 이후로 30분 간 입질도 못 본 이들은 다시 자리를 옮겼고 마이크로닷은 갑오징어까지 낚으며 생활낚시의 달인이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도시어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