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빵생활' 신재하, 졸음운전으로 무단횡단하던 행인 죽였다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2.14 22: 17

신재하가 교도소에 들어가게 된 과거가 밝혀졌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선 김민성(신재하)은 가석방 심사에서 떨어져 좌절했다.
김민성은 이를 위로해준 김제혁(박해수)에게 자신의 과거를 고백했다. 공시생이던 김민성은 교통사고로 사람을 죽이게 된 것이었다.

공사장에서 일을 하던 김민성은 사장님의 지시로 차를 타고 지갑을 가져다주게 됐다. 그러다 김민성은 잠결에 길을 건너던 행인을 쳤다.
이에 김민성은 경찰서에서 사장님이 시켰다고 말했으나 사장님은 거짓말을 했다. 운전자 보험을 안들어놨기 때문.
김민성은 피해자 역시 무단횡단을 했기에 충분히 합의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돈이 없어 결국 교도소를 오게 됐다.
김민성은 김제혁에게 "내가 공무원만 됐어도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다"라고 후회했다. 이를 들은 김제혁 역시 "그러게 열심히 하지 그랬냐"며 "나는 죽기살기로 열심히 했다"고 털어놨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슬기로운 감빵생활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