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효리네 민박2'에 추천하는 아이돌 대표 일꾼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12.15 11: 22

'효리네 민박2' 아이유를 이을 새로운 직원은 누가 될까.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 시즌2가 내년 1월부터 촬영을 시작하는 가운데, 새 시즌에 함께하지 못하는 아이유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 그리고 그만큼 아이유의 후임에 대한 관심이 높다. 팬들 사이에서 수많은 아이돌 스타, 연기자들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
많은 후보들 중에서 아이돌 대표 '성실맨'으로 꼽히는 새 직원 후보들을 꼽아봤다.

# 몬스타엑스 셔누
보이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는 아이돌 대표 '일꾼' 캐릭터다. 예능에서 성실한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은 바다. 셔누는 앞서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벅칙 in 파푸아뉴기니'에 출연한 바 있는데 당시 정글 생존에 필요한 일들을 묵묵히 수행해가는 모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 '런닝맨'에서도 MVP급 활약을 펼치며 체력적으로도 강한 면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성실함과 체력, 민박집 직원으로 완벽한 조건을 갖췄다.
특히 셔누는 이효리와 특별한 인연 때문에 '효리네 민박2'의 새 직원으로 어울린다는 반응이다. 셔누는 몬스타엑스 데뷔 전 이효리의 'Bad Girls' 백댄서로 활동한 바 있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에서 이에 대해 언급하며 이효리에 고마움을 표현한 바 있는데, 두 사람이 가요계 선후배로 재회한다면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뉴이스트 김종현
그룹 뉴이스트 멤버 김종현도 팬들이 추천하는 '효리네 민박2' 새 직원 후보 중 한 명이다. 김종현은 앞서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면서 리더쉽을 발휘했고, 또 성실하게 연습에 임하며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최근에는 JTBC '밤도깨비'를 통해 은근한 예능감도 자랑 중이다. 요즘 워낙 '핫'한 그룹이기도 하고, 김종현이 '프듀2'와 '밤도깨비'에서 보여준 성실한 모습이 '효리네 민박2'에도 잘 어울릴 것이라는 예상이다.
# 에이핑크 보미
에이핑크 멤버 보미는 걸그룹 대표 성실 캐릭터다. 털털한 성격에 내숭이 없고, 여러 예능을 통해서 친근한 성격을 잘 보여준 바 있다. 보미가 워낙 털털하고 친근한 성격의 소유자라 민박객들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는 게 팬들의 추천 이유다.
또 보미는 앞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알바트로스'에 출연해 휴게소 매점 아르바이트에 도전한 바 있는데, 당시 성실하게 미션을 수행하며 또 손님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이었다. '정글의 법칙'에서는 극한의 정글 생존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완벽하게 적응한 모습이었다. 걸그룹 선후배라는 점도 '효리네 민박'과 잘 어울리는 요소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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