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방중(訪中)일정에 배우 송혜교, 그룹 엑소 등 한류스타들이 함께 한다.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수출되며 중국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송혜교가 오늘(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국빈만찬에 초청됐다.
송혜교는 국빈만찬 참석을 위해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지난 10월 31일 배우 송중기와 결혼한 뒤 처음 모습을 공개한 자리라 화제를 모았다.
또한 국빈만찬에 앞서 열리는 한중경제 무역파트너십 행사에는 K팝그룹을 대표하는 엑소의 첸백시가 참석,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첸과 백현, 시우민은 엑소의 유닛 팀으로 지난 2016년 결성된 이후 국내를 비롯해 일본과 중화권 등에서도 사랑받았다. 엑소가 데뷔 당시 한국과 중국을 동시에 공략하는 팀으로 성장한 만큼 이번 방문 역시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오전 방중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3박 4일간 중국을 방문 중이다. 이번 방중은 한·중 관계 개선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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