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나의 아저씨' 나라 합류, 송새벽과 악연으로 만난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2.14 08: 09

걸그룹 헬로비너스 나라가 '나의 아저씨'에 캐스팅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측으 14일 "나라가 출연을 합류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극중 나라는 영화배우 최유라 역을 연기한다. 최유라는 소심하지만 상냥한, 달콤 씁쓸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영화감독 박기훈(송새벽 분)과의 악연을 중심으로 극에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헬로비너스의 멤버로도 활약 중인 나라는 지난 7월 종영한 SBS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당시 그는 첫 연기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크러쉬'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이에 이번 '나의 아저씨'에서는 전작과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미생', '시그널' 등을 연출한 김원석 PD와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다. 이선균, 아이유, 나문희, 오달수, 송새벽, 이지아 등이 캐스팅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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