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침묵' 리버풀, 웨스트브로미치와 0-0 무승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14 07: 14

리버풀이 승리를 챙기지 못하며 반등에 실패했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7-2018 EPL 17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리버풀은 5위에 머물고 말았다.

 
홈팀 리버풀은 4-3-3을 꺼냈다.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최전방이었다. 쿠티뉴, 찬, 바이날둠이 뒤에서 지원했고 로버트슨, 로브렌, 클라반, 아놀드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카리우스가 꼈다.
리버풀의 공격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전반 19분 로버트슨의 왼발 슈팅을 시작으로 골을 넣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하지만 리버풀의 공격은 마무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후반에는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다.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위기를 벗어났지만 실점과 다름 없었다.
리버풀은 체임벌린까지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쳤지만 결국 골을 터트리지 못한 채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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